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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claim liberty
동행의 복[나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말을 들을 때, 그 사람의 말처럼 나에게 많은 복이 왔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던 경우가 있으신가요? 저와 제 주변에선 그런 마음을 가진 분이 없는 듯 합니다. 우리에게 복을 빈다는 것은, 안녕하세요, 식사하셨어요? 같은 인사 정도에서 머무는 것 같습니다. '참, 저 집은 복도 많아' 라는 생각을 들었거나, 우리집도 저 집처럼 복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경우가 있으신가요? TV 드라마 '응답하라1988'에 나오는 정봉이네처럼 복권에 당첨이 된 집을 보면 그렇게 부러울까요?우리가 복이 많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그 연령대에 필요한 일들이 어렵지 않게 넘어가는 정도면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수험생이 괜찮은 대학에 합격하고, 취준생이 직장에 들어가고, 결혼 적령기에 ..
나눔
2015. 12. 29.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