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claim liberty

야고보서 1장 19절[나눔] 본문

나눔

야고보서 1장 19절[나눔]

마당노리 2015. 8. 5. 13:29

야고보서 1장은 '시험'에 대한 내용을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도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시련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시험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자녀가 아버지께 지혜를 구하면, 아버지는 그 풍성한 지혜를 주십니다. 그 지혜는 가끔 우리가 생각한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취사선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시험을 견뎌냅니다.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시험을 만나 드러나게 됩니다. 그러나 욕심을 부리면 과정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게 됩니다. 그 자체로 죄입니다. 욕심이 죄를 낳게 되는 것입니다. 반면 하나님은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습니다. 우리는 진리의 자녀입니다.

 

<헐리우드 스타들에게 발송된 악의적 트위터 메시지>

 

 

이제 하나님의 자녀, 진리의 자녀이기 때문에 요구되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 실천하는 것입니다. 특히 악의적인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말을 조심해야 하는 것은, 우리가 달변가가 되기 위함이나 말을 잘하면 천냥 빚을 갚거나 하는 그 효용성 보다, 그 말로 하나님이나 공동체를 저주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야고보서에는 말(혀)에 대하여 매우 강조합니다. 형제자매를 헐뜯는 것은 율법을 헐뜯고 심판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율법을 심판할 수 있는 존재는 하나님 뿐입니다. 그럼에도 아무렇지 않게 헐뜯는 것은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가는 것이 됩니다. 

 

야고보서 1장 19절 from madang on Vimeo.

20150726 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