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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문제[나눔] 본문
늦었지만 4월 12일 말씀 나눔을 올립니다.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1주년이었습니다. 마당넓은교회에서 세월호 1주년 추념예배를 드렸습니다. 특별한 행사를 한 건 없고 공동기도문을 함께 읽었습니다. 마음 같아선 광화문으로 가고 싶었지만, 몇가지 이유로 기도만 했습니다. 조속히 진실이 밝혀지고 유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있길 바랍니다. 이 같은 참사가 일어나지 않길 바라고, 타인의 아픔에 대해 함께 아파하고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4~5월은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을 시리즈로 나누고 있습니다. 4월에는 하나님께서 그 나라 백성을 어떻게 보호하시는지에 대해서 나누고 있습니다. 5월에는 그 나라 백성이 보호 받는 자녀답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나누려고 합니다.
4월 12일에는 욥의 이야기로 '고통의 문제'에 대해서 나눴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시는데, 왜 우리는 여전히 고통스러을까요? 게다가 욥의 경우, 하나님과 사탄의 대결 때문에 피해자가 된 건 아닌가요? 근데 왜 하나님께 꾸중을 들어야만 할까요? 우리에게 고난은 피할 수 없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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