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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claim liberty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천국은 목표처럼 여겨집니다. 교회를 다니는-교회는 건물이 아니기 때문에 옳은 표현은 아니지만 익숙한대로- 이유, 신앙생활하는 이유 하나님을 믿는 이유는 천국가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평생 신앙생활하면서도 천국에 가지 못할까 두려워합니다. 한편 그런면에서 매우 효율적으로 사는 분들도 많습니다. 평생을 기독교 신앙과 상관없이 하고 싶은 것 마음껏하고 문란한 유흥의 세월을 보내다가 8~90세가 넘어서 하나님을 믿는 분들입니다. 시간도 돈도 세이브했고 신앙 때문에 즐기지 못하는 갈등도 없고, 게다가 천국까지 가게 되니 매우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삶을 산 것이죠. 많은 이들이 그런 방식으로 천국을 얻길 원합니다. 천국은 휘황찬란하고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야만 합니다. 믿기 때문에 절제하고 ..
천국은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입니다. 크리스천이든 아니든 꽤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말하는 천국과 우리가 알고 생각하는 천국에는 괴리가 있습니다. 많은 이들은 천국, 천당, 극락, 유토피아 등 별다른 차이 없이 비슷하게 여깁니다. 좋은 곳 쯤으로 생각하는 것이죠. 신약성경에는 약 120번에 걸쳐서 천국에 관한 단어가 등장합니다. 천국은 하늘나라, 하나님 나라로 표현되기도 했지만 모두 동일한 의미로 봐도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일반적으로 천국에 대해서 몇가지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오해가 '장소' 개념입니다. 많은 이들이 천국에 대해 죽어서 가는 어딘가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천국을 장소 개념으로 사용한 곳은 단 한군데도 없습니다. 구약에서 나라를 표현할 때는 '말쿠트'라는 단..
3월에는 '천국'에 대해서 나누려고 합니다. 크리스천이 아니더라고 천국이란 용어에는 대부분 익숙합니다. 천국, 천당, 하늘나라, 극락, 유토피아. 유사하게 느껴지는 단어들도 많구요, 종교가 없는 이들도 '좋은 곳'으로 가길 빌 때 언급한 것들과 비슷한 의미로 여길 것 같습니다. 천국은 크리스천에게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어린아이들조차도 교회 왜 다니냐고 물으면 천국 가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용어이지만, 그러나 그 누구도 정확하게 설명하지는 못합니다. 경험한 사람들이 없기 때문이죠. 물론 시중에 천국과 지옥을 경험한 이들의 책도 있습니다만, 논란의 여지가 많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천국의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부분은 빠트린 채 좋은 환경에 대해서만 얘기하는 경우가 ..
'마당넓은교회'라는 명칭을 처음 듣는 분들의 반응은 양분되는 것 같습니다. 신선하다, 새롭다, 독특하다고 좋게 평하시는 분들이 있구요, 예상하시는 대로 촌스럽다, 식당 이름 같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이름을 처음 짓는 이들의 애정이야 비슷하겠지만, 교회 이름에 '마당'을 넣기까지 저 역시 나름의 고민이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공동체'여야 했습니다. 물론 '교회'라는 용어 자체가 공동체를 의미하는 것이지만, '교회'에서 받게 되는 느낌은 많이 다를 것입니다. 영광스러운 이름으로 받아들이는 분들도 있겠지만 매우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저 흔하게 별 느낌없이 여기는 분들도 많을테구요. 하지만 크리스천에게 교회는 목숨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며 신부이기 때문입니다...
설 명절 잘 보내셨습니까? 밤새 안녕이라더니 정말 안녕하지 못한 연휴를 보냈습니다. 연휴 시작날 막내가 갑자기 감기에 걸렸습니다. 그리곤 줄줄이 감염입니다. 처가에만 있고 아무데도 못 갔습니다. 덕분에 푹 쉬고도 고생한 기간이었습니다. 처가에 인터넷이 안되는 데다 랩탑이 없어서 나눔을 이제야 올립니다. 태블릿하고 스마트폰은 휴대하기는 좋은데 글을 쓰고 편집하는데는 썩 맘에 들지 않습니다. 지난 주일은 '온전한 지체'에 대해서 나눴습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성령 하나님께서 임재하신 후 그들에게 나타난 특징들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 중 우리가 초대교회의 미덕으로 생각하는 '공동소유'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어떤 것들은 공동으로 소유하고 서로 통용합니다. 어떤 이들은 자신의 재산 일부를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
초대교회를 아는 것은 중요한 작업입니다. 교회의 근원적인 본질이 무엇인지를 찾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질이라는 것은 고유한 정체성입니다. 모든 것은 형태와 본질을 갖습니다. 두 가지 모두 중요하지만 본질이 훼손되면 정체성이 깨지게 됩니다. 우리가 초대교회를 알기 위해 애쓰는 것은 교회의 본질을 아는 작업입니다. 초대교회 공동체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성령 하나님'입니다. 세상에 많은 모임과 공동체와 교회를 구별하는 중요한 기준은 성령입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당부하신 것인 '아버지의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 성령 하나님께서 임재하신 후 비로소 교회가 교회답게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성령이 임하신 후 그들의 ..
이번 주일에는 '새로운 가족들에게-생존에 대하여' 시리즈를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하나의 주제를 깊이 연구하고 성경적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매우 흥미롭긴 하지만, 연구하는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어설픈 지식으로 접근하는 것일까 두렵고, 성경 말씀을 어설프게 적용 대입하게 될까봐도 두렵습니다. 이번 주일에는 '예수라면 어떻게 할까'라는 내용으로 나누고자 합니다. 이번 주만의 주제는 아니고,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일에는 한 시리즈를 마감하면서 이 주제로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한달간 나눈 내용으로 기도회를 하려구요. 그러니까 하나의 주제를 놓고 시리즈를 만드는 구성은 아래처럼 도식화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주: 도입 - 시리즈 주제 설명 2주: 연구 - 인물 사례, 구약 3주: 연구 - 인물 ..
오늘의 영상 역시 시행착오 중의 한 부분입니다. 큰 뜻을 품고 HD 영상이 지원되는 디카로 찍었는데 화질이 떨어진다네요. 이번 나눔은 바울 사도가 말한 '자족'에 대한 것입니다. 저도 예전에 이 주제의 설교를 했던 적도 있고, 성격상 환경상 자족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죠. 이번 나눔을 준비하면서 더 많이 배우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그리스도인의 자족과 일반인들의 자족의 차이를 알게 된 것이 큰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자족을 얻는 방법을 알게 되는 것과 실제로 제가 자족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겠죠. 하나님 좀 도와주세요! 마음을 비우는 것인가 from madang on Vimeo.
1월에 '새로운 가족들에게-생존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나누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주제를 제대로 공감이 되고 있나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지금 저희 가정의 입장을 본다면야 200% 맞는 것이긴 하지만, 저와 나눔을 하는 이들에게 그렇게 피부에 와닿는 주제일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죠. 물론 우리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우리의 삶을 마감할 지 모르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문제랄 수도 있겠습니다만, 지금 크나큰 어려움을 당하지 않음에야 크게 공감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편으론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 시대, 우리의 생존 문제는 과연 촌각을 다투는 건강과 생명의 문제만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끊임없이 시달리지만 해결의 기미가 없는 경제적 문제, 매일매일 반복되는 야근과 강..
마당넓은교회가 두레플러스아트홀로 장소를 옮겨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설마 또 조만간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하진 않겠죠?뭐 하나님께서 그렇게 인도하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설교 영상을 찍었습니다. 영상을 찍기 위해 한 자매가 설교 내내 핸드폰을 들고 있어야 했습니다.이런 열악함이 개척교회스러움이겠죠. 1월엔 '새로운 가족들에게-생존에 대하여' 시리즈를 나누고 있습니다.이번 주에는 '하나님과 우상'에 대해서 나눴습니다.하나님을 섬기고 다른 우상도 섬긴다는 개념이 아니라,살아계신 하나님을 우상으로 만들어서라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고 싶어하는우리의 욕망에 대한 나눔입니다.